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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영국여행

[영국여행] 런던 대화재 기념비와 타워브릿지 방문 후기

by 트래블캣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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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대화재 기념비와 타워브릿지 방문 후기: 역사와 전망의 매력

런던 여행 중 꼭 들러야 할 명소로 런던 대화재 기념비(The Monument to the Great Fire of London)와 타워브릿지(Tower Bridge)를 추천합니다. 두 곳은 런던의 역사와 상징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저의 최근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런던 대화재 기념비: 1666년의 역사를 오르다
런던 대화재 기념비는 1666년 런던을 휩쓴 대화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건축물입니다. 높이 61미터로, 화재가 시작된 푸딩 레인(Pudding Lane)에서 정확히 61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그 상징성이 돋보입니다. 이 기념비를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런던 도심을 360도로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때문이었죠.

런던 대화재 기념비


입장료는 성인 6파운드, 어린이 3파운드이고, 내부 나선형 계단 311개를 올라가면 정상에서 숨 막히는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런던 대화재 기념비 입장료


계단은 좁고 가파라 체력이 필요하지만, 올라가는 동안 벽에 새겨진 역사적 설명을 읽으며 동기부여를 얻었어요. 정상에 도착하니 런던의 스카이라인, 템즈강, 세인트 폴 대성당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특히 맑은 날씨 덕에 사진 찍기에도 최적이었죠.

런던 대화재 기념비 계단
런던 대화재 기념비에서 보는 타워브리지


저도 이곳에서 런던의 매력을 새삼 느꼈습니다.
다만, 계단이 단방향이라 내려올 때도 조심해야 하고, claustrophobia(폐소공포증)가 있는 분들에겐 조금 힘들 수 있어요. 방문 팁으로는 아침 일찍 가는 걸 추천합니다.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거든요.

타워브릿지: 런던의 상징을 걷다

런던 대화재 기념비에서 템즈강을 따라 20분쯤 걸어가니 타워브릿지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런던을 대표하는 이 다리는 1894년에 완공된 고딕 양식의 걸작으로, 다리가 열리는 모습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도 많죠. “타워브릿지 전시관(Tower Bridge Exhibition)”은 티켓을 끊고 내부 탐방을 할 수 있지만 저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타이밍이 맞으면 다리가 열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는데, 저는 아쉽게도 놓쳤네요.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리 개폐 시간(Tower Bridge Lift Times)을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타워브릿지


타워브릿지 주변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해요. 템즈강 남쪽에서 찍으면 런던 타워와 함께 멋진 구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녁엔 조명이 켜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더해지니, “타워브릿지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해 질 무렵 방문해보세요.

타워브릿지 야경

두 곳 방문의 공통점과 차이점

런던 대화재 기념비와 타워브릿지는 모두 런던의 역사를 품고 있지만, 매력은 조금 다릅니다. 기념비는 소박하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핵심이고, 타워브릿지는 화려한 외관과 내부 탐험의 재미가 돋보였어요. 두 곳 모두 템즈강 근처에 있어 도보로 이동하기 편리했고, 런던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느낌을 줬습니다.

방문 후 느낀 점

이번 런던 대화재 기념비와 타워브릿지 방문은 단순한 관광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기념비에선 런던이 화재를 딛고 재건된 역사를, 타워브릿지에선 산업 혁명 시기의 번영을 엿볼 수 있었죠. 런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두 곳을 꼭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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