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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영국여행31

[영국여행] 나스보로(Knaresborough) 당일치기 여행 후기: 너무 예쁜 영국 소도시 요크에서 자동차로 불과 30분 거리(약 27km)에 있는 이 작은 마을은 중세의 흔적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유명하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요크에서 나스보로(Knaresborough)로의 자동차 여행 후기를 자세히 소개하며, 가볼 만한 곳, 팁, 그리고 느낀 점을 공유할게요. 영국 시골 마을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거예요!출발 준비: 요크에서 나스보로 가는 길요크에서 나스보로까지는 A59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약 30분이면 도착합니다. 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중간에 푸른 들판과 작은 마을들이 펼쳐져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구글 맵을 켜고 ‘Knaresborough’를 검색해 내비게이션을 설정했는데, 신호도 잘 잡히고 길도 복잡하지 않아 초보 운전자도 쉽게 갈 수 있을 거예요... 2025. 4. 1.
[영국여행] 뉴캐슬 당일치기: 기차로 떠난 영국 북동부 여행 요크에 살면서 주말을 색다르게 보내고 싶어 기차로 뉴캐슬어폰타인을 다녀왔습니다. 요크에서 기차로 1시간도 안 걸리는 뉴캐슬은 역사와 풍경이 어우러진 도시로, 당일치기 여행에 딱 맞았어요.요크에서 뉴캐슬까지: 기차 여행의 시작아침 일찍 요크 역(York Station)에 도착해 뉴캐슬행 기차에 올랐습니다. LNER 열차를 타고 출발 시간은 오전 8시였고, 약 45분 만에 뉴캐슬 센트럴 역(Newcastle Central Station)에 도착했습니다. 기차 안에서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영국 북부의 들판과 작은 마을 풍경을 보니 여행의 설렘이 더해졌어요. 뉴캐슬에 도착 할쯔음 에는 타인강의 풍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타인 강변에서 맞은 뉴캐슬의 첫인상기차역에서 나와 도보로 10분쯤 걸으니 타인 강(Tyne .. 2025. 3. 31.
[영국여행] 넷플릭스 브리저튼 촬영지 캐슬 하워드 방문 후기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을 본 사람이라면 그 화려한 배경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저도 그 드라마의 팬으로서, 영국 요크셔(Yorkshire)에 위치한 *캐슬 하워드(Castle Howard)*가 주요 촬영지라는 사실을 알고 꼭 방문해보고 싶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캐슬 하워드 방문 후기를 자세히 공유해보려고 합니다.캐슬 하워드: 브리저튼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캐슬 하워드는 영국 요크(York)에서 약 24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대저택입니다. 브리저튼에서 이곳은 주인공 다프니와 사이먼의 신혼 생활 장소로 등장하며, 드라마 속 화려한 배경을 완벽히 구현했죠. 실제로 방문해보니, 화면 속 모습이 그대로 펼쳐져서 마치 드라마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입장료.. 2025. 3. 29.
[영국여행] 영국 휘트비 여행 후기: 고풍스러운 해안 마을의 매력 탐방 영국 북요크셔에 위치한 휘트비(Whitby)는 고딕 분위기와 해안 풍경으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1. 휘트비 여행의 시작: 휘트비 수도원(Whitby Abbey)휘트비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휘트비 수도원입니다. 7세기에 지어진 이 유적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마을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특히, 드라큘라 소설의 영감이 된 장소로 유명해 고딕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입장료는 잉글리쉬헤리티지 회원은 무료입니다. 꼭대기에 오르면 전망이 진짜 멋있어요.팁: 수도원 근처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정말 아름다우니 시간 맞춰 가보시길!2. 휘트비 피시 앤 칩스: 현지 맛집 탐방휘트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입니다. 영국 .. 2025. 3. 28.
[영국여행] 스카버러(Scarborough)와 파일리(Filey) 해변 당일치기 여행후기 요크에서 스카버러와 파일리 해변 당일치기 여행요크에서 스카버러까지: 드라이브 코스와 소요 시간요크에서 스카버러까지는 차로 약 1시간 남짓 걸립니다. A64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달리다 보면, 점점 푸른 언덕과 해안 풍경이 펼쳐져요. 스카버러에 도착하기 전, 창밖으로 보이는 북해(North Sea)의 파도가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 같았습니다. 주차는 스카버러 해변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미리 구글 맵으로 알아보고 갔어도 자리가 없어 여러곳을 돌았습니다. 관광객이 많아 주말에는 주차가 힘든거 같습니다.스카버러 해변스카버러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사우스 베이(South Bay) 해변이었어요. 이곳은 스카버러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모래사장과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어우러져 영국 특유의 해안.. 2025. 3. 28.
[영국여행] 플렘보로 헤드(Flamborough Head)와 버튼 아그네스 마너 하우스(Burton Agnes Manor House) 방문 후기 플렘보로 헤드와 버튼 아그네스 마너 하우스 방문 후기영국 동부 요크셔(Yorkshire) 지역을 여행하며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플렘보로 헤드(Flamborough Head)와 버튼 아그네스 마너 하우스(Burton Agnes Manor House)를 방문했습니다. 이 두 곳은 한국인 여행객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지만, 현지에서는 사랑받는 명소로 손꼽힙니다.플렘보로 헤드: 절벽과 바다의 장관플렘보로 헤드는 요크셔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 절벽으로, 영국 동부에서 가장 인상적인 자연 경관 중 하나입니다. 이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 끝없이 펼쳐진 북해(North Sea)와 하얀 석회암 절벽이 만들어낸 조화에 압도당했습니다. 특히 등대(Flamborough Lighthouse)는 이 지역의 상.. 2025.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