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내 여행 후기
이번 연말에 다녀온 런던 시내 여행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런던은 겨울이면 더 매력적인 도시인데요, 캠든마켓, 코벤트가든마켓, 빅벤, 웨스트민스터, 피카딜리서커스를 돌아보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어요. 런던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캠든마켓 (Camden Market): 독특한 분위기의 먹거리 천국
런던 여행 첫 코스는 캠든마켓이었어요. 런던 북쪽에 위치한 이곳은 힙한 분위기와 다채로운 먹거리가 유명하죠.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거리가 더 아름다웠어요. 캠든마켓은 스트리트 푸드 천국이라 베트남 쌀국수, 인도 커리, 영국식 피시앤칩스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어요. 특히 따뜻한 멀드 와인을 마시며 추위를 녹이는 게 최고였답니다. 빈티지 숍과 수공예품 가게도 많아서 쇼핑하기에도 좋아요. 런던 시내 여행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캠든마켓은 필수 코스예요!

2. 코벤트가든마켓 (Covent Garden Market): 연말 장식과 공연의 조화
다음으로 찾은 곳은 코벤트가든마켓이에요. 런던 도심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연말에 방문하니 정말 동화 속 같았어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 장식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스트리트 공연자들의 노래와 춤이 분위기를 더해줬죠. 코벤트가든마켓에서는 따뜻한 핫초코와 수제 쿠키를 사 먹으며 구경했는데, 겨울 런던 여행의 낭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주변엔 고급 레스토랑과 브랜드 매장도 많아서 쇼핑과 먹거리를 함께 즐기기 좋아요.

3. 빅벤 (Big Ben)과 웨스트민스터 (Westminster): 런던의 상징
런던 여행에서 빅벤과 웨스트민스터를 빼놓을 수 없죠. 템즈강 옆에 우뚝 선 빅벤은 연말 밤에 조명이 더해져 더욱 웅장했어요. 사실 빅벤은 엘리자베스 타워의 시계탑 별칭인데, 런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죠. 바로 옆 웨스트민스터 사원도 방문했는데,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 너무 멋졌어요. 연말이라 관광객도 많았지만,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서 추억을 남기기에 딱이었답니다. 런던 시내 여행 중 역사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해요.


4. 피카딜리서커스 (Piccadilly Circus): 런던의 타임스퀘어
마지막으로 피카딜리서커스를 들렀어요. 런던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이곳은 연말이라 화려한 조명과 광고판이 더 빛났어요. 우리나라 기업도 광고가 많이 나옵니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같은 느낌인데, 유럽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가 섞여 독특했죠. 주변엔 쇼핑 거리와 레스토랑이 많아서 연말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았어요. 특히 밤에 방문하니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이 런던의 활기를 보여줬답니다. 런던 시내 여행의 마무리로 피카딜리서커스는 꼭 가봐야 할 명소예요.

런던 시내 여행 팁
• 교통: 런던 지하철(튜브)을 이용하면 캠든마켓, 코벤트가든마켓, 빅벤, 피카딜리서커스를 쉽게 이동할 수 있어요. 저는 트래블월렛을 이용했습니다.
• 옷차림: 연말 런던 날씨는 춥고 비가 올 수 있으니 방수 재킷과 따뜻한 옷을 챙기세요.
• 시간: 연말엔 관광객이 많으니 아침 일찍 움직이는 걸 추천합니다.
이번 런던 시내 여행은 연말 분위기와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캠든마켓의 힙한 거리, 코벤트가든마켓의 낭만, 빅벤과 웨스트민스터의 역사, 피카딜리서커스의 화려함까지! 런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코스를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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