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타는 거 맞아?”
“RE8이 뭐죠? S-Bahn이랑 뭐가 다른가요?”
처음 독일, 처음 베를린 공항.
낯선 독일어 간판과 복잡한 노선도에 멘붕이 오기 딱 좋은 그 순간,
알아두면 신의 한 수 되는 열차가 바로 ‘RE8’입니다.
시내 중심까지 40분, 가격은 단돈 4.5유로, 노선 복잡하지 않고 중간 경유지도 많아 진짜 실속 노선이에요.
자, 이제 지금부터 RE8 타고 시내까지 완벽하게 가는 방법,
티켓 구매부터 탑승까지 순서대로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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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8이 뭐야? 왜 이걸 타야 해?
RE8은 독일 Bahn(철도)에서 운영하는 Regional Express(지역 급행 열차)예요.
공항에서 출발해 시내 중심까지 곧장 가면서 중간에 주요 역을 지나쳐요.
RE8 노선의 주요 정차역은 아래와 같아요:
• Berlin Brandenburg Airport (공항 출발)
• Karlshorst
• Ostbahnhof
• Alexanderplatz
• Friedrichstrasse
• Hauptbahnhof (중앙역)
• Zoologischer Garten
• Charlottenburg 등…
추천 숙소가 알렉산더플라츠, 중앙역, 동역 근처라면 RE8은 무조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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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디서 타야 할까?
공항에 도착하면 터미널 1 로 나가세요.
열차 플랫폼은 아래층,
BER Terminal 1-2 Bahnhof”라는 이름의 공항 전용 역이에요.
‘Train to City Center’ 또는 ‘Bahn’ 아이콘을 따라 내려가면 플랫폼이 나옵니다.
RE8은 일반적으로 3번, 4번 플랫폼에서 탑승해요. (당일 전광판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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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티켓은 어떻게 구매하나요?
RE8은 독일 철도 시스템을 쓰기 때문에 DB(Deutsche Bahn) 표를 사야 해요.
• 티켓 자판기: 빨간색 기계 (영어 지원됨)
• 선택해야 할 티켓: ABC 구간용 단일 티켓 (4.50유로)
• 지불 수단: 카드, 현금, 모바일
모바일로는 DB Navigator 앱 또는 BVG 앱에서도 구매 가능!
(Apple Pay, Google Pay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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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간표 확인과 탑승 꿀팁
RE8은 보통 1시간에 1대 정도 운행돼요.
그래서 출발 전에 미리 시간표 확인 필수!
시간표 확인 사이트:
• https://www.bahn.de
• [BVG 공식 앱 또는 구글 지도]
• DB Navigator 앱
좌석 예약은 없고, 빈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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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열차 내 분위기와 이동 시간
RE8 열차는 조용하고 널찍한 편이에요.
무료 와이파이는 없지만, 수화물 적재 공간이 넉넉하고 화장실도 있어요.
노선은 직선 위주라 멀미 걱정도 거의 없습니다.
공항 → 시내 주요 역 소요 시간:
• Ostbahnhof: 약 30분
• Alexanderplatz: 약 35분
• Hauptbahnhof: 약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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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검표 꼭 주의하세요! (실제 후기 주의!)
RE8은 무인 게이트 방식이라 그냥 타는 게 가능해 보이지만…
무임승차 걸리면 벌금 60유로, 카드결제 NO! 현장 현금만 가능.
게다가 경찰 동반 검표도 있어 도망도 못 갑니다.
실제 후기: “티켓 끊는 거 까먹고 탔는데 걸려서 60유로 벌금… 그 자리에서 현금 없다고 하니까 경찰이 ATM까지 데려감…”
꼭! 탑승 전에 티켓 소지 여부를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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